옛날 방짜 놋대야 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고 군데군데 푸른녹도 보입니다

오랜 세월에 인한 푸른녹과 변색이 두껍게 올라 있네요

연대감 좋아 보이네요

옛장인의 손길에 의한 두드린 흔적도 보이구요

형태는 일반적인 놋대야 모양과 차이점이 바닥에서 옆면으로 올라가는 부위가 안쪽으로 굴곡져 있네요

크기에 비해 전체적인 두께가 꽤 두껍고요 (묵직합니다^^)

흔히 보이는 일반적인 놋대야보다 작습니다

특이할만한것이 날개 부분에 여러가지 문양과 한자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데요

오랜 세월에 많이 마모되어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셔야 잘보입니다^^

사진참고하시구요

아마도 일반 서민이 사용하던것은 아닌거 같구 상당히 지체 높은분이 쓰던걸로 사료됩니다

사진에 보시면 오랜 세월의 풍파로 날개 부분이 약간 굴곡져서 울퉁불퉁해 보이는데요 감안하시구요

일부러 세월의 흔적을 제거 안했구요

수집용이나 장식용으로 상당한 가치가 있구요

박물관에나 가야지 보실수 있을듯 싶습니다^^

실사용 하시려면 광택을 내시던가 연마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광택(일명 빠우 또는 버핑)을 내시면 새것처럼 반짝거릴겁니다 (왠만하면 나이를 지우지 않는것이...^^)

전체 날개 외곽 지름은 약 36cm 이고, 높이는 약 9 cm 입니다.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소주병과 함께 찍은사진인데요 대충 크기 가늠하시라고 올립니다^^